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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 대폭 확충 더 The

by 럭키가이07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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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워킹맘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하교 시간이 빠른 탓에 많은 워킹맘들이 '학원 뺑뺑이'에 의존하지만, 이는 충분한 대안이 되지 못해 사직까지 고민한다고 합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실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직장여성 1만 5,841명이 퇴사했으며, 경력단절 여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강화가 필요하며, 정부도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으로 돌봄 확대

 

9월 1일 현재 유치원 68개소, 어린이집 84개소 등 전국 152개 기관에서 유보통합을 시범 운영 중입니다. 유보통합은 분리돼 있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점을 결합영유아 보육 교육 환경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유보통합으로 돌봄확대

 

0세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과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은 각각 '보육'과 '교육'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이용 시간도 달라 어린이집은 기본 7시간 보육 외에 연장 보육을, 유치원은 기본 4~5시간 교육방과 후 교육을 제공합니다.

 

 

직장인 부모들은 보육 시간 확대에 대해 가장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원하는 영유아는 표준 8시간아침과 저녁 4시간을 더해 하루 총 12시간의 보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돌봄 운영시간 일수돌봄 운영시간 일수

 

이제 부모님들은 늦은 퇴근에 대한 걱정 없이 자녀에게 연장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봄학교 전면 도입

 

2023년 2학기부터 전국 6,185개 초등학교와 178개 특수학교에서 도입된 ‘늘봄학교’는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혁신적인 교육 체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늘봄학교의 도입 배경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하교 시간이 유치원보다 빠르기 때문에 돌봄 공백이 커, 많은 맞벌이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늘봄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생들을 돌보며, 매일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초2학년까지 확대되고, 2026년에는 초등학교 1~6학년 전체로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모든 초등학생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늘봄학교 전국 시행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1 학생 34만 8,000명 중 약 80%에 해당하는 28만 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늘봄 프로그램늘봄 프로그램

 

늘봄학교는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부산에서는 펜싱과 드론 수업이, 충남에서는 골프와 로봇코딩 수업이 진행되며, 대구에서는 음악놀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전인적 발달을 지원합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들의 교육과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확대 계획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교육 돌봄의 질 상승

 

교사가 담당하는 영유아의 수도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만 5세 반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한 교사가 최대 25명까지 담당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만 5세 반의 원아 수를 18명 이하로 제한할 계획입니다.

 

교사 1명당 영유아 수 감소

 

교사 1명이 담당하는 만 0세는 3명에서 2명으로, 만 3세는 13명, 만 4세는 15명, 만 5세는 18명으로 줄어들고, 원아 수가 한도를 초과할 경우 교육과정 전문가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확대

 

포스코는 그룹사,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공동 직장어린이집 2개소(포항, 광양)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현재 협력사, 지역기업 등 41개 협력사 임직원과 자녀 총 19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원아의 절반(50%)을 협력사 자녀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동촌어린이집포스코 지곡어린이집

 

포스코 외에도 현재 전국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65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포상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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