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이제 과천, 고양까지 서비스 확대했다고 합니다.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더욱 커진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충전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결제일에 따라 말일 30일 기준 교통비를 정액 이상 사용할 시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 적용한 카드입니다.
(* 정액 이하 사용 시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
이런 기후동행카드에 신용•체크카드 후불 기능을 추가하고 서비스 범위가 과천, 고양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카드 한 장으로 결제부터 대중교통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주요 기능으로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별 다양한 디자인 및 혜택을 적용해서 별도의 충전, 환불 과정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요 카드사는 신한, 롯데, 비씨(IBK기업), KB국민, 삼성, 우리, NH농협,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입니다.
* 카드사별 청구 기준에 따라 신한, KB국민, 롯데, 삼성카드는 청구할인(정액청구) 적용
* NH농협, 비씨, 현대, 하나카드는 캐시백 형태로 익월 환급 또는 카드값 할인 등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티머니 누리집 등록이 필수이며 미등록 시에는 대중교통 사용 금액 전액이 청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승하차시 태그가 필수이며, 하차 미태그 누적 2회 시 24시간 동안 교통카드 사용이 일시 중지될 수 있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 이용요금
후불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정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말일이 28일인 경우 5만 8천 원, 30일인 경우 6만 2천 원, 31일인 경우 6만 4천 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액 요금은 기후동행카드 일반권(30일권·따릉이 제외 기준) 6만 2천 원을 기준으로 책정했습니다.
따릉이 포함 요금은 1일 1,000원이며 3일 이상 사용 시 최대 3,000원입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 탑승 시에는 티모니GO 등록이 필요합니다.
청년 할인을 통해 교통비 절감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띕니다. 1984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한 청년들은 약 7천 원의 추가 할인을 받아 정기권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따릉이 서비스 요금까지 포함할 수 있어, 대중교통과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 과천 기후동행카드 혜택 적용
11월 30일부터 고양시 3개 노선(26개 역사)과 과천시 1개 노선(5개 역사)이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고양시 경유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 경유 6개 노선을 포함하여 17만 시민 이동 편의를 증진시켰으며 다양한 문화 혜택 할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신용·체크카드의 결제 기능과 대중교통 정기권 혜택을 결합한 혁신적인 교통카드입니다. 후불 방식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청구받거나 캐시백 형태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선불 방식보다 유연하고 편리합니다.
이 카드는 사용자가 정액요금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초과 금액은 서울시가 부담하며, 정액요금 이하로 이용한 경우 실제 사용 금액만 청구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와 연계된 이 후불 시스템은 특히 젊은 세대와 교통비 절감이 필요한 계층에게 매력적입니다. 청년들은 기존 요금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권을 넘어 따릉이와 같은 부가 서비스도 선택적으로 추가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승하차 태그만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으므로 실용성과 간편함이 돋보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카드 제작을 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일상 속 편리함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려는 서울시의 의지가 담긴 혁신적인 도구입니다.